#HOUSE STORY

중정이 있는 집

건축을 시작한 지 그리 긴 시간이 흐르지 않은 느낌이 강하지만, 논산 중정집의 입주 청소까지 끝나니 이제 실감이 납니다. 걸리버는 이제 이 집을 떠나려 합니다. 약 3개월 동안 정들었던 장소인 만큼 이 현장을 쉽게 잊을 수는 없겠죠. 중정이 있는 집은 걸리버하우스가 자신 있게 시공할 수 있었던 모델입니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굳건한 믿음을 주신 건축주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건축주의 진솔한 이야기, 걸리버를 지탱하는 힘!

건축주가 최종적으로 입주하기 전에 우리는 건축주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물건을 구매하면 그 후기가 궁금하듯, 걸리버 또한 건축주들과 함께 지은 이 집들을 건축주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현재 기분은 어떤지, 걸리버하우스가 미흡했던 점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것이 다음 시공할 집에 반영되고, 좀 더 좋은 집으로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논산 주택의 건축주는 걸리버와 진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중정집에서의 아쉬운 점과 현장과 건축주와의 소통 부분 그리고 건축 비용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건축이 앞으로 발전하는데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걸리버는 건축주와의 대화에서 부족했던 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