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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형 지중해풍 주택 <아산 바람골 아드리아>

창밖으로 비가 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 장마 기간이라서 저희도 날씨의 눈치를 보면서 건축 현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산 바람골 아드리아는 비가 내리기 전에 방문하고 싶어서 예상 일정보다 조금 일찍 다녀왔습니다. 하루라도 늦었다면 지금 내리는 이 비를 맞고 있었겠죠. 물론 비가 내리는 모습도 충분히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중해풍의 집들을 국내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 됩니다. 특히 단층형 주택은 저희가 가장 신경 쓰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지중해풍의 건축물은 옹기종기 모여있을 때 매우 아름답거든요. 물론 한 채만 놓여 있어도 깔끔하면서 인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우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건축주가 지중해풍 전원주택을 선택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합니다.

아산 바람골 아드리아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듯, 산 아래 언덕으로 조금씩 오르면 하얗고 예쁜 지중해풍 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기질 스타코와 붉은 기와는 이제 우리 삶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집의 형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층형 지중해풍 전원주택과 아산 바람골의 풍경을 함께 만나보세요.

설계/시공 걸리버하우스

아산 바람골 아드리아

단층형 지중해풍 전원주택

본질을 짓다. 걸리버하우스